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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청광 기능 '스마트폰, 눈 보호 효과'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방학이라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기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가끔 눈을 비비고 어두운 공간에서 볼때도 많은데 눈에 이상이 생길까 걱정입니다. 보호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컴퓨터 스마트폰 및 각종 디지털 기기를 매일 매 순간 편리하게 사용하지만 눈 건강에는 문제가 발생 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면 모니터에서 나오는 청색광 때문에 눈이 피곤해집니다. 가시광선 영역대 중 청색 파장대를 뜻하는 블루 라이트 즉 청색광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밝게 하는 파장을 뜻합니다. 400-500nm의 파장대는 산란율이 높아 눈부심과 명암이 확실히 구분되지 않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LED/LCD 모니터 태블릿 PC 스마트폰에서 발생 되는 청색의 광선은 망막 손상 및 시력저하 안구 건조와 충혈 녹내장 백내장 유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체온 상승과 두통 어깨와 허리 통증 멜라토닌 감소로 인한 수면장애가 발생하며 지속적 노출시 생체시계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은 청색광을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렌즈를 개발했습니다. 이 렌즈는 청색광의 60~95%까지 차단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안경은 밝은 곳에서 눈부심을 유발하게 되고 선글라스는 투과율이 떨어져 조금 어두워져도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청광 차단 렌즈는 눈부심을 유발하는 일부 파장만 차단해주고 대부분의 가시광선 영역을 투과시켜 눈부심은 막아주고 투과율을 유지시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게 됩니다. 청광 렌즈는 안경렌즈를 제조할 때 플라스틱 재질 자체에 청색광을 흡수하는 성분을 배합하거나 특수필터를 사용할 수 있고 또는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청광 렌즈는 시력이 급격히 변화하는 성장기 학생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근무하는 프로그램 웹 전문가 회사원 시력교정 수술 후 시력에 민감하신 분 눈부심과 안구 건조로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의 시력보호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시력이 좋은 분들도 눈의 건강을 위해서 보호용 청광 차단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단 초점렌즈 다 초점렌즈 및 변색렌즈 착용자도 청광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문의: 다비치안경원&검안과 213-386-6177

2018-07-17

선글라스의 계절 '2년 주기로 교체해 줘야'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점점 더워지면서 햇살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선글라스가 오래돼 구매하려는데 선택에 기준이 될 만한 것이 있을까요. ▶답: 우선 렌즈의 색깔을 고르셔야 합니다. 검정이나 회색 렌즈는 빛의 양을 줄여 원래의 자연색과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갈색 렌즈는 푸른 빛을 차단해 눈 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노란색 렌즈는 날씨가 흐리거나 야간 운전 시 터널을 통과할 때 좋습니다. 녹색 렌즈는 햇빛이 강할 경우 좋습니다. 파란색 렌즈를 말씀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색 구분 능력을 떨어뜨려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편광렌즈를 보면 호수 강 등 시야가 트인 곳에서 편안하고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낚시나 여행시 좋습니다. 다만 편광렌즈는 렌즈가 2-3장 겹쳐지는 원리로 제작되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에서는 어지러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차량 내부의 온도가 80-90도까지 올라갈 경우 렌즈의 코팅 선글라스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관리할 때 먼지가 앉은 렌즈를 그대로 안경 수건으로 닦게 되면 미세한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미러 렌즈의 경우 흠집에 약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 바닷가의 경우 염분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 부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날에는'차가운 물'에 가볍게 흔들어 세척한 후 물기를 털어 안경수건으로 잘 닦아 보관하면 됩니다. 선글라스는 열에 약하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 세척은 피해야 합니다. 선글라스의 수명은 약 2년으로 봅니다. 테의 경우 외관상 이상이 없어도 자외선에 노출돼 변색이 있을 수 있고 생활 스크래치가 누적되기 때문에 약 2년을 주기로 교체하거나 가까운 전문 안경원을 방문해 안경사에게 교체 주기를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 렌즈 수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자외선에 노출이 되므로 선글라스 구매 후 2년 이상 경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흰 종이에 대보면 변색이 확인됩니다. 외관상 문제가 없다 해도 선글라스 또한 소모품이므로 주기에 따라 교체해 줘야 합니다. 수명이 다한 선글라스를 착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 지수가 떨어져 눈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꼭 교체 주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 (213) 386-6177

2018-06-27

60세 이상 '눈 건강' 적극적 관리 필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60세 이후가 되니 눈이 걱정됩니다. 제 나이때 눈 건강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 40세 이후가 되면 눈 내부 기관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노안'을 경험하면서 가까운 거리가 잘 안보이고 백내장이 생긴다면 수술하기 전까지 선명하게 볼 수 없게 됩니다. 60대 이후에는 백내장 날파리 증 녹내장 및 노인성 망막증 등 노인성 질환이 발생되는 시기입니다.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알려드립니다. ▶영양소 섭취: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써 비타민 A C와 같이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 잎 많은 녹색 채소 그리고 생선과 같은 음식을 선택하십시오. 특히 생선은 중앙 시야를 담당하는 부분인 황반 건강에 중요한 필수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항산화제의 부적절한 섭취 알코올과 포화 지방의 섭취는 망막에 해로운 활성 산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식단 또한 동맥에 혈류를 막는 침전물을 생성 시킬 수 있습니다. 눈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특히 이 문제에 예민합니다. ▶금연: 흡연은 과다한 산화작용을 통해 눈에 스트레스를 줍니다. 흡연이 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의학적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눈의 산소 함유량을 높여주고 독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선글라스를 착용: 야외에서 자외선에 직접 눈을 노출 시킨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해로운 자외선(UV)을 막을 수 있는 선글라스 및 편광 선글라스를 착용하십시오. 또 챙이 있는 모자는 선글라스 가장자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컴퓨터 사용 시: 컴퓨터 스크린을 두 시간 정도 응시하면 키보드가 손목에 주는 것과 같은 유형의 반복적 스트레스를 눈 근육이 받게 됩니다. 여기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BLUE CUT 코팅이 되어 있는 컴퓨터용 안경을 착용하십시오. -컴퓨터 스크린을 눈으로부터 40-50cm 거리로 유지하십시오. -컴퓨터 스크린의 꼭대기가 눈 높이 살짝 아래에 오게 하십시오. -일하는 중에 필요한 참고문헌 서류와 컴퓨터 스크린과의 거리를 최소화하십시오. -스크린의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명을 조정하십 시오. -눈 깜빡임을 자주 하십시오. -매 15분마다 휴식을 취하고 원거리의 사물에 초점을 두어 보십시오. ▶문의: (213)386-6177

2018-05-15

편광렌즈의 효과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편광렌즈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답= 최근 다양한 야외활동 (낚지, 등산, 레포츠 등)을 통한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분들이 점차 늘면서 편광렌즈(Polarized Lens)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선글라스 렌즈보다 비싼 만큼 좋은 효과가 있나요? 눈부심 방지를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선글라스는 안경렌즈에 진하게 색을 넣어서 빛 투과율을 최소화시켜 눈부심을 완화시키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눈부심을 느끼는 여러 가지 원인은 단순히 밝은 빛에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물체에 반사되어 들어오는 반사광에서 눈부심을 더 크게 느끼기 때문에 색이 진하게 들어간 선글라스는 완벽한 눈부심 방지를 위한 보조 안경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빛은 어떠한 물체 건 부딪치게 되면 반사와 굴절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난해하게 반사와 굴절을 거듭하는 자연광을 그대로 받아 들이게 되면서 눈부심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편광이란, 모든 방향으로 반사와 굴절을 거듭하는 자연광을 한 방향으로만 투과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편광렌즈를 사용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눈부심을 줄일 수 있으며, 특히 해 뜰 무렵이나 해질 무렵에 반사광과 굴절광을 차단하여 눈부심을 감소시킬 수 있고 사물을 볼 수 있는 가시거리가 길어지게 됩니다. 특히 운전 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도움을 줍니다. 편광렌즈는 자외선(UV) 그뿐만 아니라 편광(난반사)까지 차단하는 렌즈인데, 편광필터를 통해 시야에 방해가 되는 반사광을 제거한 렌즈로 나뭇잎, 유리, 수면 위 등의 반사광이 강한 곳에서는 일반 선글라스보다 더 선명하고 맑게 보입니다. 편광안경은 난반사되는 자연광을 처리하기 위하여 렌즈 속에 1제곱 센티미터당 30만 개의 눈에 보이지 않는가는미세 실선을 한쪽 방향으로 배열하여 빛을 편광화하게 됩니다. 렌즈의 전면과 후면 사이에 특수 편광필름을 접착하여 제조되며, 편광 필름이 잘 압착될 수 있도록 특수한 공정을 거쳐 렌즈가 제조됩니다. 이런 편광안경을 착용했을 때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는 이유는 태양 광선이 수면이나 평평한 지면 등에 반사되면서 사물을 보기 어렵게 만드는 수직 진동을 구분하는 편광성 때문입니다. 즉, 편광렌즈는 반사된 광선의 수직 진동방향에 직각 방향의 편광자를 사용하여 편광렌즈의 편광 축을 수평으로 위치시켜 빛의 간섭현상을 이용해 눈부심을 제거시키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386-6177

2018-04-17

노안용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노안이 진행된 이후로는 안경을 쓰고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할 때 매우 위험하고 불편합니다. 또한 학부모 모임 및 행사에 참석할 때 안경을 벗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답= 2010년 한국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4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7%이고 2019년에는 14%를 넘어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인인구가 젊어지면서 다양한 시력개선의 요구에 대해 충족시킬 수 있는 질적인 개선이 필요하지만 안경을 벗고 원거리와 근거리를 자유롭게 보면서 취미생활을 하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입니다. 근거리 보기가 불편해지는 노안의 증상은 수정체의 조절 능력 저하로 발생하며 40대 전후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입니다. 수정체의 투명성 감소, 망막 이상, 노화과정에서 동공 크기가 작아지면서 망막의 조도(Luminance) 감소의 결과로 시기능과 대비 감도 및 입체시 시력이 감소하고 내피 세포 수의 감소 결과로 각막에 전달되는 산소공급의 감소와 눈물층의 화학적 변화로 인한 건안 및 통증 등은 콘택트렌즈 착용 시 착용감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최근 개발된 노안용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원거리에서 근거리까지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로 노안을 처방하는 방법은 모노비젼 처방법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처방법이 있는데, 모노비젼 처방법은 주로 원거리를 보는 우세안에 원거리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비우세안에 근거리용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처방입니다. 모노비젼은 입체시 시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모든 거리에서 좋은 시력을 요구하는 경우 불편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렌즈 중심부 3mm 존 안에 근거리 도수가 가입되어 있고, 렌즈 가장자리 쪽으로 중간거리 및 원거리용 도수가 디자인되어 있어서 원거리를 주시할 때는 눈동자가 커지면서 렌즈 가장 자리의 도수를 통해 원거리를 보게되고, 근거리를 볼 때는 눈동자가 작아지면서 렌즈 중심 부위의 도수를 통해 근거리를 보게 되는 원리입니다. 안경으로 인한 불편한 착용감, 눈동자를 상하로 이동시켜 정해진 좁은 부분으로 원거리와 근거리를 주시했던 누진 안경의 단점을 보완하였고, 돋보기를 별도로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안경처럼 시야범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안경을 쓰지않고 생활했던 젊은날의 편안함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로 건강하고 젊은 노인의 생활, 활기차고 안전한 레져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의: 213)386-6177

2018-03-19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 및 관리 방법!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백내장 초기인데, 안경을 써도 구름낀 것처럼 잘 안보입니다. 안경 도수를 계속 바꿔야 하나요? 수술 후 눈 관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답= 백내장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시력 변화입니다. 즉, 시력 교정용 안경을 착용하고 있어도 안개가 낀 것처럼 물체가 흐리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햇빛을 보면 눈이 부시거나 번져 보이고 눈에 무언가 끼어있는 것 같이 답답하게 느끼게 됩니다. 백내장은 고령층 안과질환이기 때문에 예방 노력으로 발병 시기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내장을 어떻게 에방할 수 있을까요? 1.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합니다. 특히 스키장의 경우, 눈에 의한 빛 반사가 심합니다. 강력한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어 백내장 발병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흡수될 경우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 손상을 일으켜 수정체가 노화를 겪는데 이때 백내장 발병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2.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백내장을 일으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오래 노출되면 열작용에 의해 안구 내 온도가 상승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눈에 불투명한 부분이 생기고 증상이 악화되면 잠복기를 거쳐 백내장 발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당뇨병 또한 백내장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안구의 수정체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정한 수분 함량을 통해 투명도를 유지하는데, 이때 포도당 농도가 증가하면 수정체에 영향을 주어 시야 혼탁을 야기합니다. 백내장의 주 원인인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1. 반사방지 코팅: 안경렌즈에 추가하는 코팅의 하나로 자외선 및 눈부심을 방지하여 줍니다. 2. 청광 렌즈: 모바일 및 태블릿 PC에서 발생하는 청색파장을 차단하여 눈에 청색광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눈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3. 편광렌즈: 눈부심을 일으키는 빛의 단면을 완전히 차단하여 자외선을 차단할 뿐 아니라 난반사까지 차단하여 시감률을 높인 특수필터 렌즈이다. 편광필터를 통해 시야에 방해가 되는 반사광을 제거한 렌즈로 나뭇잎, 유리, 수면 위등의 반사광이 강한 곳에서는 일반 썬글라스보다 더 선명하고 밝게 보입니다 4.변색렌즈+청광렌즈: 실내에서는 일반 투명안경이나 외부에서 햇빛을 받으면 화학적인 변화작용으로 색깔이 진해지는 렌즈이며, 최근에는 청광을 차단하는 코팅을 접목하여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의:213)386-6177

2018-02-15

햇볕에 반응하여 색깔이 변하는 변색렌즈란?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일반 안경과 썬글라스를 번갈아가며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햇볕에 반응하여 색깔이 변하는 변색렌즈에 대해 알려주세요. ▶답: 잠들기 전까지 우리의 눈은 무수한 자극을 받으며, 끊임없는 빛의 변화와 긴장 속에서 적응활동을 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는 점점 커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자외선과 강한 빛에 의한 눈부심 및 자극, 갑작스러운 빛의 변화로 인해 눈 건강을 해칠 수가 있습니다. 이런한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성 렌즈가 변색렌즈입니다. 변색렌즈(Transition Lens)는 광변색 렌즈(photochromic lens)로도 알려져 있으며 1960년대부터 사용되어 왔습니다. 화학자 스탠리 도날드 스투키(Stanley Donald Stookey) 와 그의 동료 윌리엄 아미스테드(William Armistead) 의 발견을 통해 자외선에 매우 잘 반응하는 안경 렌즈가 탄생하였습니다. 그 후 변색렌즈의 품질과 성능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안경을 쓰고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생활하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변색렌즈의 인기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변색렌즈는 실내에서 실외로 이동 시자외선량, 온도, 습도와 같은 환경조건에 따라 안경렌즈의 농도가 변화하면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눈의 스트레스와 자극을 줄여주는 기능성 렌즈입니다. 변색렌즈의 평소 눈부심에 민감하다거나 눈물량 적으신 분,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싶은 신분, 골프, 등산, 캠핑, 낚시 등 레저활동을 자주 즐기시는 분, 안경 하나로 편리한 사용을 원하시는 분, 빛의 변화에 예민하신 분,인상을 자주 찌푸리시는 분들께는 좋은 렌즈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변색 기술에서 광분자는 자외선에 반응하여 작용하지만 온도가 광분자의 반응시간에 영양을 줄 수 있습니다. 렌즈가 냉각되면 광분자의 이동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렌즈가 진한색 또는 투명한 색으로 변색되는 시간이 약간 길어집니다. 뜨겁게 햇볕이 내리쬐는 날 그늘에 있는 경우, 렌즈가 자외선이 줄어드는 것을 감지하여 밝은 색상으로 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반면 추운 기후에 해가 내리쬐는 날에 밖에 있다가 그늘로 들어가면 따뜻한 기후에 비해 느리게 변합니다. 변색 렌즈를 활성화하는 자외선의 대부분이 자동차의 유리창에 흡수되므로 변색 렌즈는 차 밖에 있을 때와 달리 차내에서 짙어지지 않습니다. 일상생활, 야외활동, 운전 시 변색렌즈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문의:213)386-6177

2018-01-11

전자기기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매일 보는 컴퓨터, 잠들기 전에 습관처럼 어두운 공간에서 보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어떻게 눈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답: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컴퓨터, 스마트폰 및 각종 디지털 기기를 매일, 매 순간 사용하며 편리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나 눈 건강에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오래 보면 기기로부터 전달되는 청색광 때문에 눈이 피곤해집니다. 가시광선 영역대 중 청색 파장대를 뜻하는 블루 라이트, 즉 청색광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화면을 밝게 하는 파장을 뜻합니다. 400-500nm의 파장대는 산란율이 높아 눈부심과 명암이 확실히 구분되지 않는 현상을 일으킵니다. LED/LCD 모니터, 태블릿 PC, 스마트폰에서 발생되는 청색의 광선은 망막 손상 및 시력저하, 안구 건조와 충혈, 녹내장, 백내장의 유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체온 상승과 두통 유발, 어깨와 허리 통증, 멜라토닌 감소로 인한 수면장애 발생으로 지속적인 노출시 생체시계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의 노력으로 청색광을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렌즈가 개발되었고, 이 렌즈로 청색광의 60~95%까지 차단할 수 있습니다. 즉, 기능성 안경으로 시력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안경의 경우 밝은 곳에서 눈부심을 유발하게 되고, 선글라스는 투과율이 떨어지므로 조금만 어두워져도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 점을 고려하여 청광 차단 렌즈는 눈부심을 유발하는 일부 파장만 차단해주고, 대부분의 가시광선 영역을 투과시켜 눈부심은 막아주고 투과율을 유지시켜서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게 됩니다. 청광 렌즈는 안경렌즈를 제조할 때 플라스틱 재질 자체에 청색광을 흡수하는 성분을 배합하거나, 특수필터를 사용할 수 있고 또는 표면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제조됩니다. 청광 렌즈는 시력이 급격히 변화하는 성장기 학생,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근무하는 프로그램 웹 전문가, 회사원, 시력교정 수술 후 시력에 민감하신 분, 눈부심과 안구 건조로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의 시력보호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시력이 좋은 분들도 눈의 건강을 위해서 보호용 청광차단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단초점렌즈, 다초점렌즈 및 변색렌즈 착용자도 청광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문의: 213)386-6177

2017-11-28

나에게 딱 맞는 선글라스 선택방법과 보관법 [ASK미국-김정미 안경광학 박사]

▶문: 선글라스의 렌즈 색상에 따라서 뭐가 다른가요? 또 선글라스의 보관방법과 적절한 교체시기는 어떻게 되나요? ▶답:검정, 회색 렌즈의 경우 전체적인 빛의 양을 줄여 원래의 자연색감과 비슷하게 볼 수 있다. 다만 운전 시 터널을 들어갈 경우 많이 어두워지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갈색 렌즈는 푸른 빛을 차단, 눈 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노란색 렌즈는 날씨가 흐리거나 야간 운전 시, 터널을 통과할 때 착용하기 좋다. 녹색 렌즈는 햇빛이 강할 경우 착용하면 좋다. 단 파란색 렌즈의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하며 색 구분 능력을 떨어뜨리므로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단, 미러렌즈의 경우는 제외다. 미러렌즈는 전면에만 색상이 들어가고 빛을 대부분 반사시키기 때문. 편광렌즈의 경우 호수, 강 등 시야가 트인 곳에서 편안하고 넓은 시야를 제공하므로 낚시나 여행 등일 때 착용하면 좋다. 다만 편광렌즈는 렌즈가 2~3장 겹쳐지는 원리로 제작되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에서는 어지러움을 많이 느낄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선글라스는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차량 내부의 온도가 80~90도까지 올라갈 경우 렌즈의 코팅, 선글라스 테 자체의 상태가 많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자. 선글라스를 착용했다면 그 날은 물 세척하여 보관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바닷가 여행 등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상태 그대로 안경수건으로 닦게 되면 미세한 흠집부터 큰 흠집까지 발생될 우려가 있다. 특히 미러렌즈의 경우 흠집에 약하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바닷가의 경우 대기 중 소금기 성분이 있기 때문에 이를 모르고 장기간 보관할 경우 부식의 위험이 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날에는 ‘차가운 물’에 가볍게 흔들어 세척한 후 물기를 털어 안경수건으로 잘 닦아 보관하면 된다. 앞서 말했듯 선글라스는 열에 약하므로 세척 시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은 피하자. 또한 손이나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물에 흔들어 주는 것이 좋다. 선글라스의 수명은 약 2년이다. 테의 경우 외관상 이상이 없어도 자외선에 노출돼 시간이 지난 후 변색이 있을 수 있고, 생활 스크래치가 발생되어 누적되기 때문에 약 2년을 주기로 교체하거나 가까운 전문 안경원을 방문해 안경사에게 교체 주기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안경 렌즈 수명 또한 마찬가지. 자외선에 노출이 되므로 선글라스 구매 후 2년이상 경과하면 흰 종이에 대보면 누렇게 변색이 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외관상 문제가 없다 해도 선글라스 또한 소모품이므로 주기에 따라 교체하자. 수명이 다한 선글라스를 착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 지수가 떨어져 눈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꼭 교체 주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문의: 213)386-6177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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